3D·3D프린팅 강소기업 주축…3D융합산업협동조합 출범
창조적 BM 개발과 사업화 성공 ‘의기투합’
관련기사 데이터넷 발췌 2014년 06월 26일 (목) 17:13:00 | 강석오 기자 kang@datanet.co.kr |
전자, 의료, 자동차, 교육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신사업을 창출하고 있는 3D와 3D프린팅 강소기업들이 공동으로 비즈니스 모델(BM) 개발과 국내외 관련 시장 개척을 위해 협동조합을 결성했다.
모컴테크, 이노시뮬레이션 등 3D기업과 인텔리코리아, 헵시바 등 3D프린팅기업, 3D융합산업협회,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등 3D융합 유관기관이 주축이 된 3D융합산업협동조합이 창립총회를 개최했다.
3D융합산업협동조합은 가상현실, 3D의료기기, 에듀테인먼트 등 전통적 3D융합시장과 3D프린팅 소재, 장비, 콘텐츠 및 교육 둥 3D프린팅 시장에서의 성공적 사업화 지원을 위해 공동 디렉토리 제작, 수요처 발굴, 3D․3D프린팅 BM 개발, 공동인증, 임대 및 판매, 공동A/S, 해외 시장개척을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이다.
또한 3D기업과 3D프린팅 기업들의 교류의 장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도록 프로젝트별 사업 분과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으로, 총회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(안)을 확정하는 한편 모컴테크 최해용 대표를 이사장으로 선출했다.
최해용 초대 이사장은 “3D융합산업협동조합을 통해 조합원들의 사업전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3D와 3D프린팅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합이 큰 역할을 할 것”이라고 말했다.
최상미 3D융합산업협회의 사무국장은 “3D융합산업협동조합은 3D와 3D프린팅 기업이 자발적으로 결성된 최초의 민간주도 3D협동조합으로 기업과 유관기관들이 한 마음으로 국내외 3D융합 시장 확대와 사업화 성공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발전하는 건전한 생태계를 조성할 것”이라고 말핬다.
한편 조합은 2014년 3D기술개발 및 사업화, 3D프린팅 비즈니스 모델 발굴 등에 집중하면서 해외 테마파크 공동 참여, 3D와 3D프린팅 인력양성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.